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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2)
건강한 소통법 (소통 유형, 자존감, 단호박형)

솔직히 저는 오랫동안 '착하게 사는 것'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것'이 같은 말인 줄 알았습니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기분이 상해도 웃으며 넘기고, 집에 돌아와서야 혼자 끙끙 앓는 패턴을 반복하면서도 그게 배려심이라고 스스로를 납득시켰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영국 국립 심리치료 기관에서 15년간 일한 전문가의 설명을 접하고 나서야, 제가 착한 게 아니라 그냥 말을 못 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인정하게 됐습니다.소통이 어려운 건 성격 탓이 아닙니다많은 분들이 "저는 원래 소심한 편이라서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할 말을 못 하는 이유가 타고난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마음이 편해지거든요. 책임을 성격에 넘기는 거죠.그런데 영국의 국립 심리치료 기관인 IAPT(Improving Ac..

카테고리 없음 2026. 7. 19. 13:08
스트레스와 외로움 (사회적 에너지, 고독, 수면)

힘든 일이 생기면 무조건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약속을 잡고, 쉬는 날도 억지로 나가고. 그런데 집에 돌아오면 오히려 더 공허했습니다. 스트레스와 외로움, 사실 해결책의 방향부터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사회적 에너지: 사람을 많이 만난다고 외로움이 사라질까 외로움을 느끼면 사람을 더 많이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동안 그렇게 믿었고, 새로운 사람을 적극적으로 만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억지로 웃고 분위기를 맞추는 일 자체가 부담이 됐고, 오히려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더 피곤해지는 순간이 반복됐습니다.심리학에서는 이를 사회적 에너지(social energy)의 문제로 설명합니다. 사회적 에너지란 타인과 상..

카테고리 없음 2026. 7.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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